폭스바겐 리콜, 1만 2,053대 리콜을 실시하다!
- 자동차 관리정보
- 2020. 2. 20. 19:12
안녕하세요. 오늘은 폭스바겐의 리콜사건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요즘 BMW화재 사건 및 폭스바겐의 배기 가스량 미달 차량 판매 등등으로 해외 자동차 판매에 대해 국내 자동차 구매자들은 불만을 많이 터뜨리고 있습니다. 사실상 BMW, 폭스바겐에 대한 실망으로 벤츠, 테슬라 등등의 차량이 더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해외 자동차 판매량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사건이 터지고 터져 결국 한국의 많은 해외차 운전자 분들께서 등을 돌린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폭스바겐이 또 문제로 인해 리콜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어떤 사건이 발생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FCA코리아(주), 한불모터스(주), 포르쉐코리아(주), 스카니아코리아그룹(주), 바이코리아(주), (유)모토로싸에서 수입 판매를 실시한 16개의 차종 1만 2,05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하며 7개의 수입 판매 회사들에게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를 진행한 차량인 티구안 2.0 TDI BMT 등 4개 차종 8,455대와 포스쉐코리아(주)의 파니 메라 등 4개의 차종 442대에서 에어백 제어장치 기판 내 축전기의 결함이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에어백 제어장치 기판 내 축전기의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거나 주행 중 에어백이 전개되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FCA코리아(주) 체로키 1,859대에서는 엔진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기어를 5단에서 4단으로 변속되고 감속되는 상황에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된 것으로 발표 됐습니다.
주행 중, 그리고 감속을 위해 변속을 했는데 시동이 꺼진다면... 참으로 위험하고 아찔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근처에 차량이 없다면 진짜 다행이지만 차량이 많은 거리거나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시동이 꺼지게 된다면 목숨까지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죠. 순간 당황하면 바로 사고로 이어집니다. 잘 달리다가 기어 변속으로 시동이 꺼진다면 제 아무리 차량을 능숙하게 운전하고, 오래 운전했다 했더라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되죠.
이 밖에 한불모터스(주) 5008 1.5 BlueHDI 등 2개 차종 834대는 스페어타이어 고정 지지대의 체결 불량이 발견되었고, 스카니아코리아그룹(주)가 수입, 판매한 카고 등 2개 차종 196대는 과도한 힘으로 차 브레이크 스위치를 작동할 경우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브레이크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 됐다고 합니다.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밝았는데 해지가 되고, 스페어타이어가 빠진다면 진짜 엄청난 인명사고로 이어지는데.. 이런 것도 제대로 확인 안 하고 출고를 시킨 해외 자동차 판매업소도 참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생명이랑 연관이 있는 것인데......
마지막으로 (유)모토로싸에서 수입, 판매한 두카티 HYP950 SP 등 2개 이륜 차종 15대와 바이크코리아(주)에서 수입 및 판매한 킴코 AK550I 이륜 차종 252대에서 각각 배터리 케이스 설계 결함과 엔진오일 유압 조절 장치 결함으로 인해 리콜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자신의 차종이 해당 사항에 포함된다면, 꼭 리콜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이번 자료의 차량 결함은 잘못하면 생명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결함들이기 때문에, 꼭 꼭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해외 자동차 판매사들도 이러한 문제점을 빨리 해결할 수 있게 대처를 해야 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떄 발생하지 않게 개선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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